본문 바로가기
우주변화의 원리

"우주 변화의 원리" : 음양, 오행, 깨달음의 비밀 탐구!

by gionvoice 2025. 4. 27.

 

우주 변화의 법칙, 그리고 깨달음의 여정

— 안경전 종도사님의 강의를 바탕으로


1. 음양을 알면 도(道)를 통한다 🌌

“음양을 안다는 것은 도를 통하는 것이다.”


종도사님께서는 우주의 본질적 법칙을 이해하는 것이 곧 참된 도(道)로 들어가는 길임을 일깨워주셨습니다.


우주가 왜, 어떻게, 그리고 어떤 힘에 의해 끊임없이 움직이는지 그 '근본 법칙(力源)'을 깨닫는 순간, 진정한 진리가 열린다는 뜻입니다.

 

이 힘의 근원은 서양에서 말하는 'Substance', 즉 모든 존재의 바탕이 되는 실체입니다.
우주를 알아간다는 것, 그 자체가 바로 진리와 접하는 과정입니다.


2. 음양과 오행 — 우주 변화의 신비 💫

만물의 생성과 변화, 그 근본에는 '음양'과 '오행'이라는 두 축이 있습니다.

  • 음양(陰陽)
    음과 양은 서로 대립하고 모순되면서도 끊임없이 조화를 이루는 두 기운입니다.
    “정반대 성질의 두 에너지가 부딪히며 생장(生長) 작용을 만들어낼 수 있는 건, 가운데서 조화로운 역할을 하는 토(土)라는 기운이 있기 때문”이라는 대목이 인상깊습니다.
  • 오행(五行)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 — 다섯 가지가 우주의 모든 변화를 설명합니다.
    오행은 단순한 구분이 아니라 서로 연결되어 '오운(하늘의 오행)'과 '육기(땅의 오행)'로 펼쳐지며, 두 힘이 만날 때 우주가 운행됩니다.
    종도사님의 말씀처럼 “우주 변화의 신묘함과 경이로움”이 담긴 법칙입니다.

3. 『우주 변화의 원리』— 깨달음의 보물지도 📖

이 책은 우주의 근본 법칙과 변화를 아주 깊고 체계적으로 다룹니다.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전편(법칙 편):
    우주의 기본 골격, 즉 음양・오행이 어떻게 작동하고 운기작용(오운·육기)으로 우주가 움직이는지 서술합니다.
    '상수학(하도낙서)'로 정리되어 마무리됩니다.
  • 후편(변화론):
    우주가 실제로 어떻게 변화하고, 가을 개벽(후천 개벽)의 원리는 무엇인지 설명합니다.
    제5장~9장에 이르는 변화의 과정, 인간 본성과 정신, 생명 생성, 그리고 책 말미에는 한동석 선생님 만의 깊은 구도와 성찰이 녹아있습니다.
  • 읽기의 난이도
    한 번, 열 번 읽어도 쉽지 않은 책입니다.
    본체론이나 정신론 등에서 넘어지고 흔들리는 것이 당연하며, “전체 흐름”을 보고 느낌으로 받아들일 때 비로소 그 깊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4. 깨달음, 이것이 인생 최고의 축복 ✨

“깨달음보다 더 위대한 축복은 없다.”
우주 변화의 큰 흐름(‘대세’)을 파악하면 세상과 인생을 바라보는 중심이 훨씬 굳건해집니다.

知天下之勢者는 有天下之生氣하고
暗天下之勢者는 有天下之死氣니라

<천하대세를 아는 자에게는 천하의 생기(生氣)가 따르고,
천하의 흐름을 모르는 자는 죽은 기운만 있을 뿐이다. - 도전 2:137>

삶의 흐름과 근본을 이해하는 지혜, 즉 '큰 틀을 보는 안목'은 어떤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내공을 줍니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깨달음입니다.


5. 오행과 수행—몸으로 느끼는 우주 🧘‍♂️

오행은 단지 철학적 이론이 아니라, 우리의 몸과 수행에도 적용됩니다.

  • 부드럽게 조화를 이루는 변화(敷和),
  • 명(明)의 기운이 위로 솟구치는 변화(升明),
  • 불급,
  • 강렬하게 터져 오르는 변화 등
    다양하게 우리의 몸과 의식에 영향을 미칩니다.

수행 중 수기가 잘 돌지 않을 때, 그 원인은 오행 작용의 균형 깨짐에서 올 수 있다 합니다.
책의 58쪽부터 목, 화, 토, 금, 수의 개념이 상세히 나오며, 77쪽에는 오행의 세분화된 작용(삼오분기)이 도표로 정리돼 있습니다.

'나와 우주가 하나'임을 몸으로 느끼는 순간, 전혀 새로운 경지가 열립니다.


6. 우주의 바다에서 진리를 느끼는 체험 🌊

“우주의 바다에 젖어 그 기운을 퍼내야 한다.
마치 시원하게 샤워링하듯 자신의 consciousness가 우주 전체에 스며든다.”


이 말처럼 책을 읽고, 생각하고, 반복하는 과정을 ‘우주 속을 유영하는 경험’으로 삼으시길 권합니다.

내용이 처음엔 어렵게 느껴져도 괜찮습니다.


종도사님께서는 “지금 수준에서 이해가 안 되는 건 내 수준이 부족한 게 아니라 내용이 워낙 깊은 것”이라며, 힘내서 계속 읽으라 격려하셨습니다.


끈기 있게 책을 마주하다 보면, 어느 순간 진리가 스며드는 깨달음의 시간이 찾아올 것입니다.


7. 전체를 보는 눈—총론의 힘과 책 읽기의 끈기 📚

《우주 변화의 원리》는 10번, 20번을 읽어도 시원치 않을 만큼, 엄청난 깊이와 난이도를 가진 책입니다.
오행, 오운, 육기에서 넘어지더라도, 큰 그림을 잃지 않고 계속 읽는 ‘끈기’가 진정한 깨달음에 이르는 지름길입니다.

 

34쪽의 '우주론 비판', 40~47쪽의 '동양철학 우주론 총론'처럼
'우주의 밑자리를 쥐고 직접 흔들어본 경험'이 쌓이다 보면,
점차 전체적인 그림과 핵심이 스며들어 깨끗하게 이해되는 순간이 올 것입니다.


마무리 ✨

우주 변화의 원리를 깨닫는 여정은 곧 참된 진리와의 만남입니다.
음양과 오행에서 시작해, 내 몸과 수행, 그리고 마음의 눈이 트이는 경지까지
진정한 깨달음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시길 바랍니다.

 

처음엔 어렵고 낯설더라도,
천천히, 여러 번 책을 읽고 실천하다 보면
우주의 지혜와 힘이 여러분 삶 안에서 반짝일 것입니다.


여러분도 지금, 우주 변화의 거대한 흐름―
그 축복의 물결 속에서 진리의 기운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 우주 변화의 원리  - 음양 오행 - 깨달음의 비밀 - 동양철학 우주론